“마치 지옥에 있는 것처럼 싸울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 6일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의 마크 라니브(사진) 북미지역 판매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4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자동차쇼에 참석해 “지난해 북미시장 점유율 26%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라니브 부사장은 또 “지난 해의 대대적인 할인 판매 정책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며 “일본 자동차 업체처럼 품질 좋은 자동차를 싸게 판다는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해 할인 판매로 반짝 특수를 누리긴 했지만 마진이 줄어들고, 할인 판매 기간이 종료된 후 매출이 급감하는 후유증이 나타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컨설팅 그룹인 글로벌 인사이트의 레베카 린드랜드 자동차 분석가는 “최근 3년간 GM의 북미지역 시장 점유율이 2.5% 감소했다”며 “GM은 현재의 수준을 지키는 것도 어려운 도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