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12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오는 9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변형(邊炯)사장을 재선임했다.한국투신은 변사장이 지난기 업계 최고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차입금을 대폭 축소하는 등 경영정상화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했을 뿐 만 아니라 지난 1.4분기에도 창사 이래 최고인 1,829억원의 순익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있어 재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신은 또 이날 주총에서 주권의 규격을 통일주권 규격으로 변경하는 등 정관 일부를 개정, 상장이나 코스닥 등록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