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초구 재산세율 20% 인하

서울 강남구가 재산세율을 30% 낮춘 데 이어 서초구의회도 21일 열린 임시회에서 ‘재산세율 20% 감산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참석의원 16명(재적의원 18명) 중 찬성 14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통과시켰다. 서초구청은 당초 재산세율 10% 인하 조례안을 구의회에 건의했지만 구의회측은 10% 인하가 너무 적다며 20% 인하안을 마련해 상정했다. 행자부 권고안에 따르면 서초구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지난해에 비해 재산세가 73.8% 오르지만 세율을 20% 인하하면 52% 오르게 된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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