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3분기 4,650억원보다 40.8%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2,143억원)와 비교하면 28.4% 증가했다.
매출은 15조272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8%, 전년 동기보다 4.9% 늘었다.
TV 시장의 성수기 진입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늘었으나 시장경쟁 심화,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은 떨어졌다.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HE(Hmme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5조4270억원의 매출과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는 3조7831억원의 매출과 67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MC사업본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HA(Home Appliance)사업본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8803억원과 850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8389억원) 및 전분기(2조9115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 전분기 대비 64% 늘어났다.
AE(Air-Conditioning & Energy Solution)사업본부는 4분기에 7,814억원의 매출과 3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59조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46% 증가한 1조8286억원으로 2009년 이후 5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