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840선을 회복했다. 5.42포인트 상승한 840.92포인트로 마감.
외국인이 3일째 순매도를 이어갔고 개인도 소폭 순매도를 보였지만 프로그램 매수세를 바탕으로 기관의 사자세가 들어와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ㆍSK텔레콤ㆍ국민은행ㆍ포스코ㆍ한국전력 등이 오른 반면 KTㆍ현대차는 내렸다.
전일 9%대의 상승률을 보였던 의약품 업종은 이날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4% 넘게 하락했다. 연일 상한가 행진을 하던 대림수산ㆍ오양수산ㆍ동원수산 등 수산주도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가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한가로 급반전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