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구지역 한방의료관광 외국인들 꾸준히 몰려

대구시가 운영하고 있는 한방의료관광이 외국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한방의료관광에 모두 454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지난달 현재 한방검진 및 한방뷰티클리닉 88명, 한방뷰티체험 172명 등 260명이 참가,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한방뷰티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올해는 대구한의대 부속 한방병원과 연계한 한방의료관광으로 확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한방의료관광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외국인들이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며 "2011세계육상경기대회와 2013세계에너지총회 등 국제행사와 연계해 한방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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