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IT부품·화학 등 10% 급락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8% 이상 급락하며 400선까지 떨어졌다. 26일 코스닥지수는 36.96포인트(8.28%) 내린 409.55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연 중 최저 수준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지만 개인이 220억원 순매도했다.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IT부품과 음식료ㆍ담배, 종이ㆍ목재, 출판ㆍ매체복제, 화학 부문이 10% 이상 급락하는 등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다음, CJ E&M, 네오위즈게임즈, 서울반도체, 포스코켐텍, 에스에프에이, 씨젠 등이 하락했다. 다만 SK브로드밴드와 동서는 상승하며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17종목을 포함해 65개사가 상승했다. 반면 190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932개사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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