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 12일 개최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등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보유한 수도권 소재 사옥 매각을 위해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기업, 연기금, 금융기관, 외국계 투자자 등 약 1,000명의 투자자를 초청해 49개 기관이 가지고 있는 53개(240만㎡, 약 5조8,000억원 규모) 부지가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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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종전부동산 매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온비드 시스템을 개선, 10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매각 공고가 올라오는 온비드(www.onbid.co.kr)와 종전부동산을 소개하는 혁신도시 홈페이지(innocity.molit.go.kr)가 별도로 운영돼 그동안 입찰정보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았던 것.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11월 투자설명회를 한번 더 개최할 예정”이라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종전부동산 매각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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