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7일 KT에 대해 'Top Pick(최선호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영준 연구원은 “KT의 1분기 실적은 치열한 무선시장 경쟁에도 불구, 무선 서비스 매출의 빠른 성장 및 지속적인 비용절감에 힘입어 컨센서스에 부합한 영업이익 5,3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방통위의 마케팅 제한으로 업체간 경쟁이 완화되면서 수익성 향상에 집중, 1분기 실적이 올해 실적의 바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이어 “KT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8.7% 상향한 2조4,2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통신섹터 Top-Pick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