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기 공장혁신운동 “활발”/월드톱 모델라인 구축나서

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작업라인의 생산성은 2배로, 설비효율은 50% 이상 높여 효율화된 생산현장을 구축한다는 「월드톱 라인만들기」 혁신운동을 펼치고 있다.스피드경영과 생산성향상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은 우선 모델라인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적층 세라믹 칩 콘덴서(MLCC), 다층인쇄회로기판(MLB) 등 14개 부서에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태스크포스팀은 생산 기술 설비부문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사내 합리화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다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델라인은 슬림(Slim), 심플(Simple), 스피드(Speed)화를 기본 개념으로 1단계 공정재편성과 낭비제거, 2단계 레이아웃변경 라인길이축소 등을 추진한다. 3단계에서는 자동화추진 설비개선 전체시스템 개선 등이 중점사안이다. 회사 관계자는 『목표를 달성한 부서는 3백만원의 시상금을 부여하고 부서고과평가에도 반영해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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