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태블릿PC 이용자 대부분은 게임을 이용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구글이 태블릿PC 이용자 1,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84%가 게임을 즐기는데 태블릿 PC를 사용했으며 이어 정보 찾기(78%), 이메일 이용(74%), 뉴스보기(61%) 순이었다.
응답자의 38%는 태블릿PC를 하루에 2시간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30%는 하루 1~2시간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43%는 노트북이나 일반PC에 비해 태블릿 PC를 더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패드용 앱스토어만 보더라도 태블릿PC 이용자들이 게임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이번 조사는 이메일 이용보다 게임을 위해 태블릿PC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밝혀낸 첫번째 조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