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골프 심의영(38·던롭)이 제1회 오필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심의영은 18일 경기도 용인 프라자CC 신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1오버파 73타(34-38)를 쳐 2오버파 74타를 기록한 서예선과 박성자를 1타차로 따돌리고 오후 3시현재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미숙과 김영은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4위를 마크하고 있다.
한편 내년 미 LPGA투어에 본격 진출하는 김미현(21)은 보기 5·더블보기 1·트리플보기 1개로 10오버파 82타를 쳤으나 16번홀에서 오소(誤所)플레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실격처리됐다.【용인=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