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억원 투자조합 결성

200억원 투자조합 결성 우리기술투자(대표 곽성신)가 200억원규모의 대규모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우리기술투자는 7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교원공제회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200억원규모의 조합을 결성하고 정보통신 및 생명공학 분야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005년까지 운영되는 이 조합은 기관투자가 중심의 선진형펀드로 초기 우수벤처기업 발굴에 핵심적 기능을 담당케될 것이라고 우리기술투자측은 설명했다. 우리기술투자는 이에 따라 총 투자재원이 1,300억원으로 늘어나게됐다고 덧붙였다. 郭사장은 "매년 대규모 조합 1개씩을 결성한다는 원칙아래 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오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수벤처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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