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는 지난 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14.97%)까지 오른 16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은 물론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이 회사는 안성호 사장의 지분율이 74.56%, 부친인 안유수 회장의 지분율이 5%로 합쳐 79.56%에 이른다. 여기에 자사주 30만3,600여주(13.7%)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 유통 중인 주식 수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는다. 이에 소규모 거래에도 큰 폭의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실제 상한가를 기록 이날 주식 거래량은 3,533주 밖에 되지 않는다.
한편 에이스침대의 영업이익은 2012년 372억원, 2013년 292억원, 지난해 272억원으로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