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상승세를 보이자 주식매수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기준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1,457억원 늘어난 1조9,126억원을 기록했다. 추석연휴 이전인 10월2일 예탁금은 연중최저수준인 1조6,033억원에 머물렀다. 거래일 기준 5일만에 3,0936억원이 급증했다.
이처럼 예탁금규모가 늘어난 것은 최근 주식시장이 외국인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강세를 유지하자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