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5월부터 수도권 대부분의 지하철역에서도 시티폰통화가 가능할 전망이다.수도권 발신전용휴대전화(시티폰)사업자인 서울이동통신은 최근 지하철 5, 7, 8호선 지하철 역구내와 서울, 과천, 분당구간내 일부 철도역사에 기지국 3백65대를 설치, 오는 5월초부터 이들 역사안에서 자사를 비롯한 한국통신, 나래이동통신의 시티폰 통화가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도시철도공사가 운영중인 지하철 5, 7, 8호선 83개 역사에 모두 2백58개 기지국 설치작업을 마쳤으며 철도청이 운영하는 철도역사의 경우 서울, 과천, 분당구간내의 41개 역사에 1백7개 기지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백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