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최경주, 美 부자 동네 산다

‘탱크’ 최경주(41ㆍSK텔레콤)가 사는 동네가 미국 최고 부자 마을로 평가받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지역의 웨스트레이크가 부와 명예를 거머쥔 명사들이 사는 신흥 부촌으로 떠올랐다. 이 마을에는 미국의 팝가수 조나스 브러더스를 비롯해 미국 메이저리그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조쉬 해밀턴, 뉴욕 양키스 1루수 마크 테세이라 등 최고 스타들이 몰려 살고 있다. 또 텍사스 레인저스의 구단주인 척 그린버그, 미국의 석유회사 엑슨모빌의 전 회장인 리 레이먼드 등 재계 명사들도 살고 있거나 거주할 예정이다. 최경주는 지난 2009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이 마을로 이사와 세계적 스타들과 이웃 사촌이 됐다. 최경주는 당시 “댈러스가 미국의 중앙에 있어 PGA투어 장소로 이동하기 쉽다”며 접근성을 강조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웨스트레이크 거주자의 연 평균 소득은 25만달러(약 2억8,000만원)로 동일 행정구역상 최고 수준이며 2위인 미국 일리노이주 케닐워스 빌리지(24만7,000달러)보다 3,000달러 가량 소득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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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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