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관련주`가 급락했다.
이용호 전 G&G그룹 회장이 감옥에서 증권단말기를 이용해 인수합병(M&A)과 기업경영을 하다가 적발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24일 이 전 회장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거래소의 NㆍD사와 코스닥의 I사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이날 관리종목인 N사는 장 시작부터 하한가를 기록하며 거래가 한산했고 D사는 거래 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한가로 마감했다. I사는 하한가 물량이 수북이 쌓인 채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이 당분간 약세 기조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