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생보사 인터넷전용보험 판매 급증

작년 4월~올 1월 120만여건 달해 전년의 4배생명보험사의 인터넷 전용보험 판매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협회는 10일 인터넷상품을 판매중인 8개 생보사의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120만 2,124건(수입보험료 41억5,200만원)을 판매, 2000회계연도 1년 동안 판매한 실적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보험료가 싸고 가입이 간편하다는 점 이외에도 인터넷이 상품홍보와 고객관리의 중요 통로로 인식되면서 생보사들이 홈페이지 개선 등 이 부분의 투자를 꾸준히 늘리는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사별로는 금호생명과 동양생명의 실적이 두각을 나타냈는데 금호생명은 94만1,823건의 판매실적을 올려 전년에 비해 6배 가량 실적이 뛰었으며 동양생명도 판매건수 면에서 전년대비 4배 이상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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