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추석우편물' 배달위해 1만5,000명 추가투입

차량 3,600여대도

우정사업본부가 추석연휴를 맞아 우편물이 원활히 배달될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1만5,000명의 보조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 우정사업본부는 5일부터 13일간 1만5,000여명의 보조인력과 차량 3,600여대를 동원, 우편물 배달업무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예상되는 하루 평균 우편물량은 약 1,700만통으로 이 가운데 소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늘어난 하루 평균 41만2,000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우정사업본부는 특히 올 추석이 9월 중순으로 예년보다 이르다는 점을 감안해 신선식품 운송을 위해 냉동차량 41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우편물 배달은 추석연휴 첫날인 17일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18일부터는 이틀간 쉰다. 하지만 특급우편은 연휴기간에도 계속 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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