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프랑스銀 ING그룹 인수예정

네델란드 ING그룹이 크레디트 커머셜 드 프랑스(CCF)은행을 곧 인수할 것이라고 미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ING그룹은 지난 16일부터 CCF에 100억 2,000만유로의 인수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ING측은 이달 말까지는 협상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CCF는 ING측과의 인수협상에 대해 공식언급을 피했으나 CCF의 양대주주인 벨기에 KBC와 스위스생명이 이번 인수건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최근 발표, 협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NG그룹은 프랑스 6위 규모인 CCF의 650여 지점망을 활용, 소비자 금융과 중소기업 대출 등 소매금융망을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동권기자DECKARD@SED.CO.KR 입력시간 2000/03/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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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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