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지난달 해외여행 나선 우리나라 관광객 131만명...11%↑

지난달 해외 여행에 나선 우리나라 관광객이 130만명선을 넘어섰다.

25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해외 관광을 간 국민은 131만2,7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8% 늘었다.


관광 비수기로 꼽히는 2월에 해외 관광객이 130만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설 연휴와 봄 방학 등에 출국한 여행객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88만6000여명으로 8.7% 늘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춘제(春節) 연휴 등을 맞아 32만6000여명이 입국, 전년보다 30.7% 늘었다.

반면 일본인은 엔저 여파 등으로 전년보다 12% 줄어든 18만9700여명이 방한하는 데 그쳤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