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확산 방지를 위해 사스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오는 9일 첫 회의를 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특위는 김광태 회장을 위원장으로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우복희 이화여대의료원장, 최창락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원장, 강문원 병원감염관리학회장과 오대규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국장, 권준욱 국립보건원 방역과장 등으로 구성된다.
병협 관계자는 “사스대책특위는 사스 예방과 치료에 관한 병원계의 지원방안 등 사스로부터 국민과 의료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등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