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중견주택업체, 9월 1만5,507가구 분양

중견주택건설사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이달 전국 28개 회원사가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총 1만5,507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4년 9월의 1만5,602가구보다 다소 줄어든 물량이며, 지난달 공급물량 1만9,832가구에 비해서도 27.1%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주건협 회원사가 9월에 공급하는 물량은 수도권이 8만8,678가구로 지방(6,829가구)보다 비교적 많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6,639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1,638가구 △충남 1,356가구 △전남 1,193가구 △전북 1,070가구 △충북 1,020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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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는 하이아트가 화성 동탄2신도시에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IV’ 1,195가구를 공급한다. 시공은 금강주택이다. 피데스피엠씨는 용인 기흥역세권지구에 ‘기흥역 푸르지오’ 768가구를 대우건설과 함께 공급한다. 문장건설도 평택 안중송담지구에서 ‘하나리움 1,2단지(총 1,087가구)를 공급한다. 시행·시공을 일괄로 진행한다.

충남에선 이지건설이 아산테크노밸리에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을 분양한다. 총 1,356가구 규모로 라인이 시공을 맡았다.

전북에선 골드클래스가 전주 만성지구에 총 1,070가구 규모 ‘전주 만성 골드클래스’를 공급한다. 세종종합건설이 짓는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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