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서울세관, FTA 현장 순회 간담회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6일 천홍욱 서울세관장이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에 종사하는 300개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현장 순회 간담회’를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FTA 활용 방안, 인증수출자 제도, 원산지 검증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세행정에 대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EU를 대상으로 6,000유로 이상 수출하는 기업은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을 받아야 한ㆍEU FTA 체결에 따른 관세 혜택을 볼 수 있다. 천홍욱 서울본부세관장은 “관내 4,266개 인증수출자 지정 대상 수출업체 중 10% 미만의 업체만 인증을 받아 인증수출자 지정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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