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조선호텔, 업계 최초 ‘친환경 호텔’ 인증

에너지 절감을 통해 친환경 건물 유지에 공로 인정…친환경 인증 상품 위주로 식재료 및 공산품 구매 예정

웨스틴조선호텔이 27일 오전 11시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친환경호텔 인증식을 가졌다. 지난 3월 국내 호텔 최초로 서울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친환경 호텔 인증을 받은 것에 대한 수여식으로, 이날 인터컨티넨탈 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도 함께 친환경 호텔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식은 웨스틴조선호텔이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감소와 환경공해 및 시설안전, 친환경 건물 유지 관리를 통해 호텔 업계에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주도해온 것을 인정 받는 것과 동시에 ‘친환경’ 인증이 농산물ㆍ소비재 등 공산품에서 서비스 업계로 확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웨스틴조선호텔은 그 동안 객실 내 린넨류를 세탁하지 않아도 된다는 표시의 ‘그린카드’, 객실 내 적정 온도 지키는 ‘세이브 얼스 세이브 어스(Save Earth Save Us)’, 지구의 시간 참여, 잔반의 퇴비화, 1사1촌 자매결연 등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또한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디럭스 룸이 ‘탄소 성적 표지 인증’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호텔 인증을 받는 것을 계기로 웨스틴조선호텔은 전사적으로 객실, 시설, 구매, 식음, 지원 부서별 친환경 활동인 ‘5 툴 스탠다드(5 Tool Standard)’를 만들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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