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해 운세보고 식사도 하고…

힐튼 뷔페식당, '미니철학관' 운영남산자락에 위치한 서울힐튼호텔의 뷔페식당 오랑제리는 가족단위의 단란한 외식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한식ㆍ일식ㆍ중식을 망라한 200여가지의 다양한 요리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놀이방에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가족외식을 유혹한다. 오랑제리에서 이색적인 새해맞이 이벤트를 하나 준비했다. 식당 한 켠에 '미니철학관'을 열고, 임오년 한 해의 운세를 점쳐 주는 것. 내년 1월 1일부터 2월말까지 운영되는 미니철학관은 복채도 1만원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뷔페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재미로 찾아 볼 만하다. 철학관에서는 명리학과 주역에 정통한 역술인 이승재씨가 토정비결, 사주팔자, 궁합, 작명에 이르기까지 세상살이의 고민을 달래주고 궁금증을 풀어준다. 식사 전 식당입구에 생년월일을 적어두고 나오는 길에 역술 상담을 받으면 된다. 매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 6시, 10시에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오렌지 농원'이라는 뜻의 오랑제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요일별로 다채롭다. 매주 월요일엔 어른 1명당 어린이 1명 무료식사, 화ㆍ금요일엔 귀여운 인형 둘리와 사진촬영, 주말ㆍ공휴일엔 동물모양의 풍선과 솜사탕 선물, 얼굴 페인팅 서비스 등이 준비돼 있다. 점심 어른 3만6,000원 어린이 1만8,000원, 저녁 4만1,000원 어린이 2만0,500원. 문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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