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001250)=감자 결의로 인한 가격 메리크가 부각되면서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지난 달 9일 80% 감자를 결의한 후 낙폭이 과대한 상황에서 감자기준일인 11월25일까지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틈새를 노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지수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초저가주를 겨냥한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 올린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