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기만 하면 더위 걱정은 끝.’ 유슨이 여름철을 앞두고 냉기를 머금은 조끼를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조끼 같지만 특수 아이스팩을 이용해 시원한 냉기를 느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냉동실에서 3시간 가량 얼린 아이스팩을 조끼 주머니에 넣으면 더위를 차단하는 ‘시원한 조끼’가 된다. 가슴쪽 2개, 등쪽 4개 등 총 6개의 아이스팩을 넣으면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 속에서도 최장 5시간동안 냉기를 유지할 수 있다.
전국제 유슨 사장은 “제철소 등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물론 낚시ㆍ등산ㆍ인라인스케이트 애호가 등으로부터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며 “일본에서도 바이어들이 대량구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스조끼와 아이스팩으로 구성된 기본형(A형) 제품이 6만9,800원, 목과 머리에 두를 수 있는 다용도 아이스 타이가 추가된 B형이 7만9,800원이다. 문의 080-690-6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