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골프는 내친구] 청풍교역 'ASX AT-500'

500cc 헤드로 비거리 높이는 '괴물' 드라이버


㈜청풍교역이 수입하는 'ASX AT-500' 드라이버는 '괴물'로 불린다. 청풍교역에 따르면 초대형 500㏄ 헤드를 장착함으로써 현존하는 드라이버 중 최대 용적을 실현했다. 이로 인해 관성 모멘트가 커졌고 비거리 증대 효과로 이어진다. 홍보용 문구대로라면 '상상을 초월한' 비거리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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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 ASX AT-500 드라이버의 헤드는 특수 '포지드 베타 Ti C-페이스'가 반반력 추가 증진의 일등 공신이다. 여기에 헤드의 크라운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짙은 와인 컬러로 마감해 어드레스 때 편안한 느낌을 준다. ASX AT-500 드라이버는 과감하게도 페어웨이 안착률 90%를 보장한다. 물론 골퍼의 스윙이 모범적이어야 한다는 숨은 전제 조건이 있겠지만 90%를 얘기한다는 것은 클럽에 대한 대단한 자신감이다.

ASX AT-500 드라이버의 샤프트는 대형 헤드 조작과 성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ASX 오리지널 로-미드 듀얼 킥 포인트 그라파이트 경량 샤프트다. 이 샤프트는 유연하면서도 골퍼가 가한 파워를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휴먼 샤프트'다. 네 개의 축으로 이뤄진 샤프트로 비틀림과 휨의 방향성이 일률적이며 악성 슬라이스와 훅을 방지하는 '파워 로스' 설계가 가미됐다. '똑바로 가는 장타'를 위한 온갖 기술력이 집약된 셈이다. 청풍교역에 따르면 더 멀리, 더 쉽게 볼을 날릴 수 있는 드라이버 제작을 위해 수만 번의 개발 실패와 수백 개의 샘플 제작 과정이 필요했다. 그렇게 탄생한 ASX AT-500은 두 번째 샷까지 기분 좋게 하는 드라이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칠 수 있는 드라이버, 비거리 자존심을 세워주는 드라이버를 지향한다. 시니어 골퍼가 주요 타깃이지만 드라이버 거리에 민감한 골퍼라면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해볼 만하다. 헤드가 500㏄라 다른 브랜드의 클럽들과 차이가 클 것으로 생각되지만 특수 공법으로 인한 착시 효과 때문에 460㏄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업체 측은 설명하고 있다. (02)703-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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