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영상미디어산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충남영상미디어산업 사업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충남 천안시 직산읍 천안밸리내에 연건평 4,925평 규모의 영상미디어산업 사업화센터를 마련하고 9일 이희범 산자부장관, 심대평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곳에는 세모로직스를 비롯해 선우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명 3D 영상제작기업 1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소니코리아 기술교육센터 등 10여개 국내 유명기업 부설연구소 등도 입주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또 지난달 설립된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 역시 이곳에 입주함으로써 명실공히 천안밸리가 영상미디어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센터내에 160평규모의 스튜디오를 비롯해 시사실, 영상교육실, 영상제작장비 등을 구축해놓고 입주 기업들에게 각종 시설지원도 하게 된다.
신진 원장은 “이번에 문을 연 영상미디어산업 사업화센터는 충남의 첨단문화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수도권 영상관련 선도기업의 지역내 유치 및 지역 영상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