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24일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과 관련,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창석씨를 상대로 전씨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자금 중 일부가 본인 계좌 등으로 유입된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또 이순자씨로부터 지난 17일 남편 전씨의 추징금 대납 형식으로 채권 102억원어치와 현금ㆍ수표 28억원 등 모두 130억원을 제출받았으며 이번주 중 70억원도 추가 대납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