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시] 시내버스 26년만에 색상 변경

부산시는 23일 시내버스 외부색상 및 디자인 변경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새로 출고하는 차량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일반 버스의 경우 차체의 상단부는 흰색, 하단부는 바다와 파도를 상징하는 푸른색이 약간의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뒤쪽 출입문 부근에 부분적으로 회색이 들어있어 산뜻한 느낌을 준다. 좌석버스는 일반버스와 디자인은 같지만 푸른색 대신 주황색을 사용해 시민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연간 500대 정도씩 대·폐차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바꿔 2005년까지 모두 바꿀 계획이다. 부산시는 외부 디자인 및 색상과 함께 행선지 표시판도 전국 처음으로 영어와한자를 함께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부산=류흥걸기자HKRYU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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