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8일 강원랜드에 대해 증설 가시화가 전망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 5월에 완공된 동사의 신규영업장은 정부의 무관심 등으로 5개월 넘게 방치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박빙의 대선구도가 지속될 경우 강원도와 같은 ‘소외지역에 대한 배려’가 예상되기 때문에 4분기에 신규영업장에 대한 게임기구 증설이 가시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당사는 게임테이블과 슬롯머신 등이 현행보다 51.5%, 45.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이 경우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설 전에 비해 19.4%, 26.9%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