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강관, 해외현지법인 매각추진

현대강관, 해외현지법인 매각추진현대강관은 사업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매각작업에 들어갔다. 2일 현대강관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현지공장·중국 훈춘공장 등 2개 해외법인에 대한 매각작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강관 관계자는 『베트남공장과 중국 훈춘공장에 대한 매각작업을 진행 중이며페이퍼 컴퍼니 형태인 말레이시아 법인도 조만간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미국 현지법인은 자본잠식 상태이나 북미시장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매각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강관은 현재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6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강관은 이같은 매각대금을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다.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입력시간 2000/08/02 18:5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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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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