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대신 비철금속주를 주목하라`
대우증권은 7일 업종분석 보고서를 통해 철강주보다는 비철금속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고려아연과 풍산 등에 대해 `매수 후 보유(Buy & Hold)`전략을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국제철강가격의 조정이 임박했지만 비철금속 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오히려 가파른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주가의 낙폭이 큰 시점을 이용해 저점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철강주는 국제 철강가격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시장평균 수준에서 주가가 등락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양기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하락이 진행되고 있어 조정 후 장세에 대비해 철강주 비중을 줄이고 비철금속주의 비중을 늘리는 포트폴리오 전환을 검토할 때”라고 말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