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수(사진) 휠라 글로벌 회장 겸 아쿠쉬네트 회장이 동양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국제테니스 명예의전당’ 공동의장에 임명됐다.
국제테니스 명예의전당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공식 승인한 비영리 테니스 명예의전당이자 박물관으로 1954년 건립 이후 매년 그 해를 빛낸 테니스 스타를 선정 발표해왔다.
윤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명예의전당 이사회 일원으로 참여해왔으며 이번에 프랑스 출신의 사업가 기욤 라멜, 미국의 독립영화 제작자 토드 트레이나와 함께 새로운 공동의장으로 추대됐다.
휠라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과 세계 4대 테니스 대회(소니에릭슨 테니스대회)를 후원하는 등 테니스 발전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