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결별후 재결합한 미남배우 주드 로-시에나 밀러 144억원짜리 보금자리

본격 동거 따라 새해 되면 웨딩마치 가능성

주드 로(왼쪽)와 시에나 밀러

지난해 10월 재결합한 이래 불같은 관계를 유지해온 미남배우 주드 로(38)와 시에나 밀러(29)가 런던에서 고급주택을 공동 명의로 구입하고 동거에 들어갔다. 21일 대중지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주드 로는 시에나 밀러와 함께 노스 런던에 있는 저택을 800만 파운드(약 144억원)에 사들여 둘 만의 보금자리로 꾸민 뒤 11월에 입주했다. 유명인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한 새집은 침실이 7개이며 주드 로의 전처 새디 프로스트(37)와 세 자녀가 사는 곳에서 불과 수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시에나 밀러는 주드 로와 호화주택을 구입하자마자 웨스트 런던에 있는 자신의 집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드 로는 올 크리스마스 연휴를 시에나 밀러 대신 프로스트, 아이들과 지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3년 프로스트와 이혼한 주드 로는 아이들을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만은 반드시 함께 보냈다. 다만 주드 로는 작년에는 시에나 밀러와 '복연'한 점을 감안해 그와 아이들이 좀더 가까워지게 하려고 모두 카리브해의 바베이도스로 데려가 크라스마스 휴가를 즐겼다. 현지 언론은 두사람이 동거를 시작함에 따라 신년 초 웨딩마치를 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커플의 측근은 "이미 주드와 시에나가 결혼식 얘기를 끝낸 상태"라고 귀띔, 2011년 새해의 종소리와 함께 이들의 혼례뉴스가 날아들지도 모른다. 둘은 2004년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Alfie)>를 찍으면서 열애에 빠져 약혼까지 했으나 주드 로가 자녀의 보모에 한눈을 판 사실이 발각되자 2006년 파혼했다. 작년 10월부터 은밀히 데이트를 하다 지난 5월 재회를 공식 확인한 주드 로와 시에나 밀러를 놓고선 앞서 4월 라오스에서 비밀리에 혼인 의식을 치뤘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이에 시에나 밀러는 당시 둘 사이를 축복받았을 뿐 정식으로 결혼식을 거행한 게 아니라고 부인했다. /스포츠한국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