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자들 "불황은 없다" 월 1,400만원 카드결제
유주희 기자 ginger@sed.co.kr
중국 부자들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카드 사용액에서 아시아 최고를 기록했다.
중국 동남일보는 중국 자오상(招商) 은행 자료를 인용, 중국 부호들의 한달 카드 사용액이 평균 7만위안(약 1,400만원)으로 아시아 최고 규모라고 18일 보도했다. 이는 한국의 2배에 달한다.
자오상 은행은 지난해 중국 최고 소득계층 1%를 겨냥해 내놓은 '무한신용카드'의 이용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무한신용카드' 고객들의 월평균 사용액은 일반 고객들의 50배에 달하며 해외사용액 역시 일반 고객의 3배 수준이다.
자오상 은행에 따르면 중국 부호들의 주된 카드 사용처는 명품 매장이었다. 업무상 출장이 많아 항공, 호텔, 면세점 등에서 소비가 집중됐으며 골프장과 백화점에서의 사용 빈도도 높았다. 중국 부자들은 루이뷔통을 가장 선호했으며, 카르티에, 샤넬, 구찌, 디오르 등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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