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사업에 참여키로 했던 현대그룹이 돌연 투자의사를 철회했습니다.
현대유엔아이는 제4이동통신사업의 기간통신사업자 허가를 신청한 IST컨소시엄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유엔아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3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었지만 컨소시엄 내 복잡한 문제로 원만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중심이 된 IST컨소시엄의 이동통신사업 참여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