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삼성전기] 경상이익 전년대비 20% 늘어날 전망

삼성전기의 상반기 매출과 경상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 20% 늘어날 전망이다.삼성전기는 19일 『이동통신용 부품의 매출호조와 다층회로기판(MLB)의 매출신장으로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1조4,000억원, 경상이익은 20% 늘어난 5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기의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6,400억원, 경상이익은 2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올 상반기 수출을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9억3,000만달러(1조1,200억원), 국내 판매는 22% 증가한 2,8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또 최근 디지탈 위성방송수신기의 B스카이B사(영국 케이블TV방송국)에 대한 수출물량이 2배이상 늘어나고 신규제품인 거대자기저항(GMR)헤드를 6월부터 본격 양산해 올 매출목표인 3조원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기는 상반기중 유상증자와 차입금 상환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 연말까지 자기자본비율 45%, 부채비율 110% 수준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의식 기자 ESAHN@SED.CO.KR

관련기사



안의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