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소형 아파트와 대중교통 환경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신혼부부와 직장인 수요가 형성돼 구로ㆍ송파ㆍ종로(이하 0.03%)ㆍ관악ㆍ노원(이하 0.02%)ㆍ성북ㆍ중랑ㆍ은평구(이하 0.01%) 등이 상승했다. 반면 강동(-0.05%)ㆍ강남(-0.02%)ㆍ양천(-0.01%)ㆍ영등포구(-0.01%)는 내렸다.
수도권은 대기업 공장이나 산업단지 인근 소형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평택(0.03%)과 부천(0.02%) 등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만 0.01% 오르고 나머지는 변동이 없었다.
이와 함께 매매는 서울(-0.06%), 신도시(-0.01%), 수도권(-0.01%) 모두 하락했다. 서울은 강동(-0.32%)ㆍ강남(-0.11%)ㆍ동작ㆍ송파ㆍ영등포(이하 -0.08%)ㆍ서초구(-0.04%) 등에서 값이 더 빠졌다. 특히 재건축 변동률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진 -0.21% 를 기록했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2월 셋째주 이후 34주 연속 내림세다.
신도시는 분당(-0.02%)ㆍ일산ㆍ평촌(이하 -0.01%)에서 하락했다. 수도권은 과천(-0.07%)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남양주ㆍ부천ㆍ의정부ㆍ수원ㆍ화성(이하 -0.02%) 등도 소폭 내렸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