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숨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3녀 윤형(26)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이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윤형씨의 팬카페인 '이뿌니 윤형이네~(cafe.daum.net/yoonhyung7)'에는 방문자들이 대거 몰리며 추모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하강현 회원은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새로운 생각을 가진 훌륭한 기업인이 될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aygaygayg이라는 필명의 누리꾼은 "우리사회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귀감으로 살수 있는 분을 잃은 감이 있습니다"고 애도했다.
samp747는 "윤형씨가 후에 삼성의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한 인물이라 생각했는데 뜻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짦은 생을 마감했다"고 추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