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중공업, 200여명 대졸 공채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2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2일 “올해 상반기에 200여명을 뽑을 계획으로 내달 3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아 4월 중에 합격자를 발표한 뒤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ㆍ현대삼호중공업에 각각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은 200여명의 대졸 공채 사원 가운데 100명 이상을 핵심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에 집중 배치해 고부가가치 선박의 연구와 개발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일반 대졸 신입사원과 별도로 선박해양연구와 산업기술연구ㆍ기계ㆍ전기 연구 분야에서 석사급 이상의 연구원을 선발해 인력의 질을 높이고 인턴사원도 뽑아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그룹의 주력 분야가 조선 부문인 만큼 3년 연속 초호황세를 기록하고 있어 지난해와 달리 상반기에 많은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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