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우진, 자산가치·턴어라운드·배당 삼박자 갖춰 - 유진투자증권

원전 업체인 우진이 자산가치와 실적개선(턴어라운드), 배당까지 삼박자를 갖춰 매수 매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진투자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우진은 자산가치, 실적개선세, 배당까지 갖춘 기업”이라며 “이처럼 삼박자가 갖추어졌음에도 저평가 되어 있어 저가매수 매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동탄과 평택 보유 토지와 고마진 관계사의 지분가치가 현재 시가 총액에 육박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탄2기 신도시, 평택 대체부지, 우진일렉트로나이트의 지분 등이 현재 약 270억원의 장부가액만 기재되어 있는데,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1,5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내년부터 실적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원전계측기 매출이 국내 원전산업의 비리스캔들에 휘말려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내년부터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우진이 배당 매력까지 갖춰 저점 매수 매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연구원은 “우진의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1배로 한전KPS와 한전기술 등 타 원전업전업체(22배)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며 “회사가 30%의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배당매력을 감안했을 때 저점 매수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