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환경부와 손 잡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친환경 LED조명을 무상교체해주는 '행복의 빛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웅범 LG이노텍 대표는 6일 환경부에서 김동의 LG이노텍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연만 환경부 차관과 '행복의 빛 나눔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의 빛 나눔 활동'은 LG이노텍 노조의 사회적 책임 실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LG이노텍은 '행복의 빛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의 미래를 밝히는 행복의 빛이 되게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9억원 가량을 지원해 소년소녀 가장 및 장애인등 취약계층 1,200여 가구의 조명을 LED로 무상 교체해주고 환경부는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LG이노텍은 올해 구미를 시작으로 이 회사 사업장이 위치한 파주를 비롯해 오산, 광주, 청주 등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