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오는 2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설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중 하루에 평균 정기열차 628회와 임시열차 76회 등 총 704회의 열차를 운행키로 했다.이와함께 연휴 마지막날인 2월17일에는 귀경편의를 돕기 위해 18일 상오 2시까지 심야전동차를 운행키로 했다.
철도청은 설연휴기간중 객차를 1~2량씩 증설 운행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평상시보다 약 45% 늘어난 하루 평균 47만3,000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지구의 경우 평상시보다 약 24% 늘어난 하루 평균 10만7,000명을 수송할 예정이다.【대전=박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