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율 급락세… 1천원선 위협

오전 11시40분 현재 1천1.9원… 2.4원 하락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며 1천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4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40원 하락한 1천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30원 하락한 1천4.00원에 거래를 시작한후 1분만에 1천2.50원으로 떨어졌다가 저점 매수세에 힘입어 1천3.30원까지 회복했으나 다시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오는 11일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돼엔/달러 환율이 하락, 원/달러 환율도 떨어졌다"고 설명하고 "저점 매수세가 강해 1천원선이 붕괴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은 오전 11시40분 현재 0.01엔 하락한 104.69엔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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