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車ㆍ정유업계 설연휴 특별 서비스

자동차와 정유업체들이 설날 연휴를 맞아 일제히 특별 서비스에 들어간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30일부터 2월2일까지 나흘간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지방도로에서 설연휴 특별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체 서비스 요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투입, 전국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에 설치된 서비스코너 14곳과 긴급 봉사반(현대차 17곳, 기아차 12곳) 등에서 특별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봉사반은 하루 24시간, 서비스코너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된다. 현대차 통합상황실 전화는 ▲080-600-6000 ▲02-404-8204, 기아차는 ▲080-331-8585 ▲02-784-1212. 쌍용자동차도 같은 기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코너 7곳에서 오일류 점검 및 보충(부동액,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의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의전화 080-500-5582, 긴급 출동서비스 080-600-5582.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국 30여개 직영점에서 설연휴 사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31일부터 2월3일까지 직영점에서 당직 제도를 운영하고 긴급 출동 서비스(앤젤센터:080-300-3000)를 강화해 운영한다. 정유사들은 30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다음달 2일까지 서울 궁내동 톨게이트와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변 주유소에서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하고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SK㈜는 31일부터 2일까지 휴게소와 주변 SK주유소에서 주유고객에게 윷놀이 세트를 나눠준다. LG정유는 30~31일과 2월 2일 고속도로의 30여개 계열주유소에서 각종 안전점검을 해주고 엔진오일과 부동액 등도 무료로 보충해준다. 에쓰-오일은 30일부터 2월 2일까지 3만원이상 주유고객에게 고급 미용비누나 윷놀이 세트를 제공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9일부터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에 전문 홍보 도우미를 배치, 다채로운 특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기기자, 손철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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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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