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메이드 인 코리아' 세계 디자인상 휩쓸어

삼성전자 등 국내업체들의 디지털정보통신 및 가전 제품이 디자인 분야에서도 세계 일류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자사의 전자제품 가운데 15개가 독일의‘2005 레드돗 디자인상(Reddot Desig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전자도 11개 부문에서 레드돗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이날 발표했다. 독일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는 전세계 정보통신 및 가전제품 가운데 우수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레드돗 디자인상을 주고 있다. 삼성 및 LG전자가 디자인 상을 받은 제품은 휴대폰, 디지털 TV, 노트북컴퓨터 등으로 시상식은 오는 7월 열릴 예정이다. 삼성ㆍLG전자 등은 올들어 국제적인 디자인상을 휩쓸고 있다. 올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스2005에서 삼성전자는 13개, LG전자는 16개의 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세빗 2005에서는 삼성전자가 12개, LG전자가 9개의 ‘iF디자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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